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역대 최연소로 화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가슴에 훈장을 단 멤버들은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알리겠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이지은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방탄소년단이 받은 훈장,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탄소년단이 어제 열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화관 문화훈장은 금관, 은관, 보관 등으로 나뉜 문화훈장 중 5등급에 해당됩니다. <br /> <br />방탄소년단은 한류와 한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멤버들은 어제 모두 본명으로 훈장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수상 장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앞서 가수 싸이와 배우 배용준이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훈장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아이돌 그룹이 받은 것은 최초입니다. <br /> <br />또 평균 나이가 23세인 방탄소년단은 역대 최연소 기록도 함께 세우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시상식에서는 원로배우 이순재와 '아침이슬'을 작곡한 가수 김민기, 포크 음악의 대부 고 조동진 씨가 은관문화훈장을 받았고, 배우 김영옥과 작곡가 김정택 씨 등이 보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탄소년단 멤버들, 수상 소감도 인상적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더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탄소년단은 평소에는 리더인 RM이 대표로 발언을 주로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어제는 일곱 멤버가 모두 차례로 수상 소감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멤버들은 해외 팬들이 한글 공부를 하는 모습에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멤버들의 소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남준 (RM) / 방탄소년단 : 오늘은 개인별로 소감을 말하게 됐으니까 저희 친구들한테 다른 말 많이 할 수 있게 하고 싶고요, 모든 아미분들께 이 영광 돌리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[김석진 (진) / 방탄소년단 : 많은 분들이 한글로 저희 노래를 따라불러주시고 또 저희한테 한글 공부를 많이 했다고 자랑을 하십니다. 굉장히 뿌듯했고요. 앞으로도 저희 문화 많이 알리는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[민윤기 (슈가) / 방탄소년단 : 이 훈장은 정말 크나큰 영광인 것 같습니다.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널리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[전정국 (정국) / 방탄소년단 : 앞으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10251302104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